동국제강은 이날 부산, 포항, 당진 등 3개 사업장에 냉동 차량을 보내 현장 직원에게 아이스크림 2000개가량을 전달했다. 이달 중 인천·신평 소재 2개 사업장에 추가로 1000여개 분량의 아이스크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로 3회째 진행됐고, 철강공장에서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며 무더위 속에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동국제강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된 데 따라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포함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 출입을 최소화하고 개별 용기에 포장된 아이스크림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동국제강은 지난달 12일부터 혹서기 현장 근로자들의 작업 여건을 개선하고자 점심시간을 1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연장했다. 현장 근로자의 탈수를 예방하려 제빙기를 설치하고 냉수와 식염 포도당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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