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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등교수업 조정 현황을 29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6개 시도, 76개교다. 전날에 비해 4개교가 등교수업 중단 학교에 새로 포함됐다.
지역별 등교 중단 학교는 경북 경주가 56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이 8곳, 경기 6곳, 충남 3곳, 부산 2곳, 강원 1곳 순이다.
신규 확진자는 학생 1명이다. 등교 이후 확진자는 학생 574명, 교직원 118명으로 총 692명으로 집계됐다.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28일 오후 4시 기준 1만1165명이다. 이 중 보건당국에 의한 격리자가 434명, 자가진단에 의해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9499명으로 조사됐다. 등교 후 의심 증상을 보여 귀가한 학생은 123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