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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정부 추경, 신속 집행 기대”

김미희 기자I 2021.07.26 15:36:03
[안양=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최대호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가혹한 한 주가 시작됐다”며 “이들을 돕기 위해 정부 추경이 신속하게 집행되길 기대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화상회의에 참석 후 글을 올렸다.

최 시장은 “어려운 시간을 묵묵히 감내하는 시민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중대본 회의에서 급속하게 늘어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저지할 방안은 선제적 검사와 거리두기 및 철저한 방역수칙 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부처와 지자체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비수도권 거리두기를 27일부터 3단계로 일괄 상향하기로 했다”고 했다.

아울러 “50대 연령층에 대한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강력한 거리두기 시행에도 확산세를 잡지 못한다면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비장한 각오로 안양시는 방역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안양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맞춰 이달 초부터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의 운영실태를 재점검하고 있다. 또 행락지와 하천변 일대 야외음주 금지를 당부하는 거리두기 계도활동도 벌이고 있다.

최대호 시장도 현장 점검 및 계도활동에 직접 나서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됨에 다라 방역에 전념하기 위해 여름휴가도 미뤄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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