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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장은 “(의료법에 정해진 절차를 따르는 것이)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는 국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의료인들께서 많은 고민을 하시겠지만 의료현장으로 돌아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길 꼭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인이 있어야 할 곳은 진료실이고, 응급실이고, 수술실이라고 생각한다”며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의료인이 의료현장에 돌아와 환자들의 곁을 지켜주고 보호해주기를 간절히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환자에게 돌아와 의료계의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료인들이 환자의 곁을 지키고 또 환자를 치료하면서 의료계의 목소리를 내고 충분한 의견 제시를 하면 더 진정성이 있을 것이고, 모든 국민과 국가에서도 이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총장의 수원지검 방문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수원고검에서 차장검사로 근무한지 3년만에 이뤄졌으며, 수사 중인 검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