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EV충전사업은 빠른 시일 내에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하겠다. 지난해 말 미국 텍사스에 생산지 구축을 마쳤고 UL 인증도 받아 제품 안전성과 제조 기술력을 입증했다. 전담영업 조직을 통해 신규고객을 확보하고 유지보수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유럽과 아시아 지역 등 해외 시장도 순차적으로 진출해 사업규모를 확대하겠다. 고객사 유지보수 비용 절감 방안과 충전기 원격관리 솔루션, 광고 솔루션 등을 제공해 고객사의 안정적 사업운영을 지원하고자 한다. 또 부정확한 충전소 탐색, 긴 인증 대기시간, 무거운 케이블 등 충전 경험 여정상 불편함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초기 수요 감소와 고금리에 따른 구매심리 위축, 충전기 인프라 부족 등 전기차 판매가 둔화하고 있지만 시장에선 이를 일시적 현상으로 본다. 전기차 판매량은 중장기적으로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또 전기차 수요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충전 인프라 부족인 만큼 충전 인프라 시장 자체는 지속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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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 1분기 컨퍼런스 콜.
 | |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이데일리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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