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오후 들어 낙폭 줄여…53만원까지 올라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오후 들어 낙폭을 소폭 줄이고 있다.

27일 오후 2시27분 현재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초가 대비 11.22%(6만7000원) 하락한 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가인 30만원의 두 배에 소폭 미치지 못한 59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후 59만8000원까지 오르긴 했지만 곧 하락 전환하면서 50만원 선에서 공방을 벌였다. 장중 한 때는 24.62% 하락한 45만원까지 내려오기도 했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자체가 많이 빠지면서 이런 분위기가 반영된 것 같다”면서 “카카오뱅크(323410)때처럼 하루 이틀 약세를 보이다 지수 편입 영향으로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