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는 LG전자의 휴대전화 사업 종료가 운영의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봤다. 피치는 또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지속적인 회복과 전기차로의 구조적 전환에 따른 수요 증가가 LG전자의 VS본부의 수익성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전자의 가전과 텔레비전(TV) 사업이 높은 수익성 유지하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피치는 VS본부의 견조한 매출 성장과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LG전자의 현금 창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피치는 또 LG전자의 휴대폰 사업 종료로 인해 단기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 2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도 7년 만에 LG전자의 신용등급을 1단계 상향 조정했다. 현재 무디스의 LG전자 신용등급은 ‘Baa2’이며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