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신한카드 결제망 먹통…작년 추석 먹통 사태 이어 두 번째(상보)

최정훈 기자I 2024.01.26 22:14:53

8시부터 온·오프라인 결제 오류…신한카드 “원인 파악 중”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카드가 26일 오후 8시쯤부터 결제가 되지 않아 고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오프라인에서 신한카드를 활용해 결제하려는 고객들은 결제가 거부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는 “선물 또 전산 오류인지 앱 로딩이 제대로 안된다” “신한카드 안 돼서 다른 카드로 긁었다” “편의점 갔는데 신한카드 안 돼서 다시 나왔다” 등의 반응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이날 신한쏠페이(신한SOL Pay)를 통한 앱카드에는 ‘처리가 지연되어 죄송하다’라는 문구와 함께 먹통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결제망이 마비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해 9월 29일 추석 당일인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4시간 동안 신한카드의 온·오프라인 결제, 간편결제 등에 오류가 나면서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당시 신한카드는 승인정보 등을 저장하게 되는 결제 스토리지 서버에 장애가 생겼다고 원인을 설명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