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티브, K계열 신형 첨단 소구경 화기류 공개

김관용 기자I 2020.11.18 14:30:55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참가
K1A 기관단총 워리어플랫폼 버전 출품
9mm 및 5.56mm 기관단총 선보여
7.62mm K12 기관청 3가지 버전 공개

S&T모티브가 처음으로 공개한 9㎜ 기관단총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인 S&T모티브가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에서 첨단 신형 총기들을 선보였다.

S&T모티브는 이번 전시회에서 9㎜ 기관단총을 처음으로 출품했다. 총열과 개머리를 모듈화해 교체가 쉽도록 개발한게 특징이다. 개머리는 기존 K1A와 K7 기관단총 대비 강성과 내구성을 향상시킨 경량형이 적용됐다. 탄창 교체 버튼, 조정간 레버, 장전손잡이 등은 왼손잡이 사수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했다. 총열덮개는 피카티니 레일 후속인 ‘M-Lok’(Modular Lock) 규격을 적용해 피카티니 레일 대비 무게를 줄였다.

K15 5.56㎜ 경기관총은 1989년부터 양산해 현재 군에서 사용 중인 K3 경기관총의 후속 화기다. 기존 K3와 달리 주·야간 조준장치와 통합돼 원거리 적 밀집부대 등 지역표적을 제압할 수 있다. 특히 미래전 개인전투체계와 연동도 가능하다. 총열을 빠르게 교환할 수 있고 피카티니 레일이 장착돼 다양한 부수기재들을 활용할 수 있다. 개머리는 장병의 신체조건에 따라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K15는 현재 체계개발을 마치고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K12 7.62㎜ 기관총은 C1(공축형), C2(기본형), C3(승무원형)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우선 K12-C1 기관총은 전차에 탑재해 기계화부대 근접전투 지원용으로 운용된다. 개머리 부분은 충격 감쇠를 위해 완충기를 적용했다.


K12-C2 기관총은 근접 전투 시 소대 지원 화기로 운용하거나 보병 분대에 배속돼 적 밀집부대 등 지역표적을 제압한다. 다양한 부가장비 장착을 위해 레일 장착대가 달려 있고, 탈부착이 가능한 가늠자도 설치했다. 신축식 개머리는 4단으로 조절할 수 있다. 견착 용이성을 위해 어깨받침쇠와 반동판도 적용했다.

K12-C3 기관총은 전차, 장갑차, 헬기, 함정 등에 탑재해 기계화 부대 근접전투 지원이나 항로상 또는 착륙지대에 위협이 되는 표적 제압용으로 운용된다. C2형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부가장비 장착을 위해 레일 장착대를 적용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가늠자를 비롯해 접이식 항공용 가늠자를 설치했다. 용이한 사격을 위해 누름식 방아쇠를 적용했다.

5.56㎜ 기관단총은 대테러전이나 시가전 등 특수작전을 위한 특수부대용 기관단총이다. 소총 개발 추세가 모듈화인 것을 감안해 지금까지 없었던 모듈화 개념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군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도 부품 개선과 형상 변경 등이 쉽도록 했다. 특히 오른쪽 사수와 왼쪽 사수를 고려해 양손을 다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개선했다. 시가전과 공수낙하 등 특수작전 시 무게와 총열 길이가 짧아야 하는 점을 고려했다.

가스 피스톤(Gas Piston) 방식의 쇼트 스트록(Short Stroke) 방식을 채택해 각 부품들의 수명을 향상시켰다. 개머리에 완충기 방식을 적용해 사수의 피로도를 줄였다. S&T모티브는 이번 5.56㎜ 기관단총 개발을 시작으로 냉간단조기술을 적용해 총열 길이 변화에 따른 총기 계열화를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5.56mm 기관단총 [출처=S&T모티브]
K1A 기관단총 [출처=S&T모티브]
수리온 헬기 승무원이 K12 기관총으로 주변 경계를 하고 있다. [출처=S&T모티브]
5.56mm 기관단총 [출처=S&T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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