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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항공물류 계열 ‘한국공항’, 협력사 상생협력 협약식 개최

박민 기자I 2024.04.30 15:01:05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진그룹의 항공물류 서비스 전문업체 한국공항㈜은 지난 23일 인천공항 지상조업장비 정비시설(GSE)에서 협력사에 대한 안전컨설팅, 안전보건활동 지원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공항㈜, 협력사 상생협력 협약식 개최.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자율적인 협력을 통한 안전한 사업장 구축과 협력사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공항㈜ 이수근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인천공항에서 지상조업 업무를 수행하는 11개 협력사 및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최고의 공항인 인천공항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산업 현장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한국공항과 협력사가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근 한국공항 사장은 “안전이란 불편하고, 귀찮고, 때로는 힘든 과정을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 감내할 때 비로소 확보될 수 있다”며 “협력사와 안전보건에 관한 상생해법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협력사의 안전 보건 수준을 더욱 더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항은 1968년 설립 이래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로 △2023년 노사 한마음 안전실천 결의대회 △안전실천서약 △2024년 전사 지적확인 습관화 캠페인 △업무절차 합리화/간소화 △안전보건영상 공모전 등 전사적으로 안전보건 활동을 전개하며 안전한 일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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