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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월드, 소외계층 아동에 1억원 상당 마스크 후원

김호준 기자I 2021.12.01 14:53:19

노희열 회장 "기업 사회적 책임 수행"

1일 열린 후원식에서 참여한 (왼쪽부터)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시각디자인 기업 오로라월드가 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1억원 상당 어린이 마스크 20만장을 후원했다.

1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따르면 이번 후원물품은 백신접종 우선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아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는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1981년 설립한 오로라월드는 ‘세계에 웃음을 선물한다’는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시각디자인 전문기업이다. 2000년에는 국내 시각디자인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인의 작은 나눔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 해준 오로라월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은 “회사의 미션인 웃음과 행복이 우리 아이들과 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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