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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학부모 교육참여 기회 확대…온품학부모교육 마련

정재훈 기자I 2024.04.03 14:34:00

4월부터 매달 1회씩 총 8회 순회하면서 진행
학생 인성교육에 대한 학부모 역할 중요성 강조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경기교육청은 학부모 역할 이해로 자녀교육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배우고 가정의 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포스터=경기도교육청 제공)
교육은 학부모 역량을 기르는 여덟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을 순회하면서 진행한다.

학부모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 교육과 온라인 송출을 동시에 진행하고 참여 기회의 균형을 위해 남부와 북부 권역을 번갈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 38.8%, 교원 92.3%가 ‘학생 인성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책임 의식 제고’를 1순위로 꼽았다는 부분을 토대로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학부모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책무성을 갖고 학부모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역량을 높여 가정에서 바른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학부모교육의 주제는 △소통(4월) △가족(5월) △학습(6월) △이해(7월) △성찰(8월) △진로(9월) △관계(10월) △나눔(11월) 등 모두 8개의 주제로 진행한다.

매 교육 마다 주제별 전문가 특강에 이어 현장 참여 학부모의 주제 토의로 진행해 학부모의 역할을 배우고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

오는 25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학교와 학부모의 건강한 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첫 학부모교육은 임태희 교육감의 특강을 시작으로 서울대 곽금주(심리학과) 교수 강연, 학부모회 리더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24년 학부모회 리더교육과 연계해 각 학교 학부모회 대표자를 대상으로 200명 현장 참여 신청을 받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회 대표는 15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는 유튜브 생중계로 함께할 수 있다.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려면 경기교육의 동반자인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학부모교육 운영으로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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