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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탄 차량과 함께 시신 발견…경찰 수사

김민정 기자I 2023.11.16 13:47:1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충북 옥천의 한 도로변에서 차량과 함께 불에 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16일 옥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께 동이면 청마리의 한 야산에서 불에 탄 차량과 함께 내부 조수석에서 백골화된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지난 14일 오전 대전에서 실종 신고된 60대 남성 A씨로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차량을 발견했다.

발견된 차량은 A씨의 차종과 같은 것으로 파악됐지만, 번호판이나 차량이 모두 불에 타 A씨의 차량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시신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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