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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자는 화물차 기사인 50대 남성 A씨로, 그는 차량 수리 문제로 울산의 한 정비업체 측에 불만을 품고 철물점에서 망치를 구입한 상태였다.
A씨는 경찰에 신고한 후 택시를 타고 해당 정비업체를 찾아가 망치로 출입 통제기와 고객 대기실 유리문을 내리쳐 부쉈다. 또 정비업체 직원들을 위협하기도 했으며, 이후에도 대치 상황을 벌였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주변을 수석하던 중 오후 1시 20분께 해당 정비업체에서 그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