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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화호도과자, 크리스마스 선물·결혼식 답례품 등으로 `인기`

유수정 기자I 2016.12.05 13:22:30
(사진=학화호도과자)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어느덧 2016년이 1달 정도밖에 남지 않으며 사람들의 마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평소 감사의 말을 표하지 못했던 고마운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을 고민해야하는 시간이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것.

이러한 시기에 너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마음과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로는 간식거리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호도과자 또한 최근 각광받는 영양 간식 중 하나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접하는 간식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지만, 최근에는 건강 음식으로 다시금 주목 받고 있는 것.

호두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B1, B2가 소화기 강화를 돕고, 불포화지방산 리놀렌산이 기억력을 높이고 뇌의 기능을 돕는다. 또한, 항산화 및 피부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어 그야말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이로운 음식이다.

학화호도과자 천안 구성점에서 생산하는 호두과자의 경우 밀가루와 계란, 물, 우유와 설탕으로 만든 시럽을 재료로, 방부제나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순도가 높아서 일주일이 지나도 상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진다.

특히 디저트카페로 운영되는 명동직영점은 커피류와 아이스크림 또한 맛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아울러 무한도전에 출연한 사진작가인 오중석 작가의 작품 사진이 매장에 전시되어 있어 마치 작은 갤러리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강점을 지녔다.

업체 관계자는 “호두과자의 원조를 천안이 아닌 서울 명동에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일본과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명동 필수 코스로 인식될 만큼 인기가 많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 선물 등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명동직영점의 경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3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명동 2km 이내에서 무료 배송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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