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NH투자증권, 남해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54대 기부

박순엽 기자I 2024.04.16 16:10:11

2019년부터 농촌지역 마을공동체에 취사 시설 교체
인덕션 1263대·냉장고 720대 전달…“꾸준히 지원할 것”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이 경상남도 남해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54대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오후 남해군청에서 냉장고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전달식에는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 장충남 남해군수 등이 참석했다.

(사진=NH투자증권)
이번 ‘남해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올해 첫 번째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올해 총 6개군에 냉장고를 기부할 계획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가중치를 적용한 우선순위를 따른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마을회관·경로당)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 지원했다. 2022년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 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263대의 인덕션과 2022년부터 2년간 냉장고 총 720대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 돕기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며, 단순 일손 돕기를 넘어 마을 숙원 사업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할 예정이다.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계속 농촌지원사업을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