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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 손해배상 문제 ‘합의’ 못해

김미영 기자I 2022.07.22 16:35:48
[거제=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의 사내 하청 노사 간 협상이 파업 51일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하청 노사는 22일 오후 4시쯤 교섭장에서 나와 “잠정 합의안이 타결됐다”고 전했다. 양측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수차례 정회와 교섭 재개를 반복하며 접점을 찾아간 끝에 결국 협상의 매듭을 지었다.

그러나 양측은 이번 교섭의 최대 걸림돌이 됐던 파업 과정의 손해배상 문제, 즉 민·형사상 면책 문제에 있어선 합의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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