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댐서 선박 3대 침몰...경찰 등 7명 실종

박지혜 기자I 2020.08.06 13:21:38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6일 오전 11시 30분께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에서 작업을 하던 경찰선 등 선박 3대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의암댐 보호를 위해 설치해 놓은 와이어에 걸린 경찰선을 구조하려던 춘천시 소속 행정선 1대와 민간 고무보트가 함께 뒤집혀 댐 수문을 통해 하류로 휩쓸렸다.


6일 오전 11시 30분께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호에서 수초섬 고정작업 도중 경찰선 등 3척이 전복돼 7명이 실종된 가운데 떠내려온 수초섬이 의암댐 인근 신연교에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사고로 8명이 물에 빠졌고 경찰선에 타고 있던 근론자 1명은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7명은 실종된 상태다. 실종자 7명 중 1명은 이날 낮 12시 58분께 의암댐 하류 춘성대교 인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선에는 경찰관 1명 등 2명이 타고 있었고, 행정선에는 시청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5명, 고무보트에는 1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의암호 수질정화를 위해 설치한 대형 수초섬이 댐 방류로 떠내려가자 이를 포박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구급대는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전국적 폭우 피해 더보기

- 농관원, 집중호우 피해농가 응급복구 지원 나서 - 용인분당 예스병원, 전남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전달 - 중부발전, 집중호우 피해지역 1.5억 생필품·성금 기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영상 뉴스

더보기

오늘의 포토

더보기

카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