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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지원 사업 실시

최정희 기자I 2020.11.25 13:32:37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 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 4개소와 협업해 25일부터 ‘경력 단절 여성 생활방역 전문가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 16명을 채용해 약 2개월간 아동복지시설, 아동센터 등 취약 시설에서 소독, 방역, 발열 검사 및 명부 작성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방역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예탁원은 인건비 및 방역 물품 비용을 지원하고 여성 인력개발센터는 참여자 선발 및 채용, 사업단 운영 등을 담당한다.

이명호 예탁원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경력 단절 여성에 재취업 기회를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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