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MDT 장애 발생해 인지 즉시 서울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에서는 일제전화 등을 통해 소방차량 네비게이션 역할을 업무용 휴드폰 내 애플리케이션(티맵 등)을 이용해 현장 출동토록 안내 조치했다.
이어 8시 25분에 서울종합방재센터 내 통신 장비 및 시스템은 이상 없음을 확인했으며, 즉시 통신사(KT)에 확인 요청을 했다. KT에서 기업전용 LTE망 회선제어센터 장비 고장으로 복구 중임을 확인, 오전 9시 37분 KT로부터 서비스 정상 복구됐다고 통보 받았으며 시스템 정상을 최종 확인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27일 오전 8시부터 9시 37분까지 약 1시간 37분 가량의 장애 시간 동안 신고 접수 및 출동 지령 업무에 지장이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