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셀리버리는 1%이상 하락장에서도 4%대 상승세를 기록하며 사흘째 오름세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2년여의 생산공정 개선 및 단백질 구조 변환을 통해 동질성 (homogeneity), 구조적 안정성 (structural stability), 생산성 (productivity)을 약으로써 대량생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드디어, 기술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cGMP 위탁생산기관인 미국 KBI에 이러한 모든 정보를 그대로 기술이전 (tech transfer) 하고, KBI가 이것을 분석/평가하여 대량생산이 가능하다고 결정하여 생산계약이 체결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셀리버리는 미국 KBI 에서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의 운동능력과 기억력을 포함하는 인지능력을 치명적 뇌질환 발병 이전수준으로 되돌려 놓을 수 있는 치매 치료제로 개발하는데 충분한 양의 약물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계약으로 iCP-Parkin의 라이센스인 (L/I)을 원하는 북유럽 글로벌 제약사가 요구하던 의약품 물리화학적 제조/품질에 관한 제원 및 관리 (CMC)와 글로벌 Top10 제약사가 요구하던 뇌 약동학/약력학 (Brain PK/PD)을 도출할 수 있게 돼 이 신약의 글로벌 신약화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킨슨병 환자 수는 전세계적으로 약 1000만명 규모이며, 관련 시장은 2022년 6조원 이상으로 예측되며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는 약 1억 5000만명 규모이며, 관련 시장은 2024년 16조 원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까지 개발중인 단일 또는 이중 항체치료제를 포함한 대다수의 퇴행성 뇌질환 치료 후보물질들은 혈뇌장벽 (blood-brain barrier: BBB) 투과율이 낮고 혹, 소량 투과하여 뇌조직 내로 유입된다 하더라도, 실제 단백질 응집체가 만들어지고 분출되는 마치 생산공장과도 같은 뇌 신경세포 내부로는 전혀 들어가지 못해 세포 안의 단백질 응집체들과 이를 만들어내는 기전을 막을 수 없어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심각한 실정이다.
반면, 최근 세계적인 Top 1% 수준의 SCI급 학술저널 사이언스 어드벤시스 (Science Advances)에 iCP-Parkin을 신약으로써 등재시켜 파란을 일으켰던 셀리버리의 세포/조직 투과성 파킨슨병 치료신약은 뇌신경조직 및 뇌세포 안으로 직접 들어가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의 근본적 원인이 되는 손상된 미토콘드리아와 병리적 단백질 응집체의 생성을 원천 차단하고 제거해 궁극적으로 뇌신경세포를 보호하고 활성화 시키는 기전특이적 표적 뇌질환 치료신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