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은 1968년 4월 1일 제철보국이라는 소명으로 설립된 후 국내 철강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탈탄소 전환 등 시대 흐름에 맞춰 이차전지 소재 사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 회장은 “취임 직후 ‘100일의 현장동행’을 시작해 그룹 모태인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미래 성장동력인 이차전지소재 현장 등을 다니고 있다”며 “우리 앞에 놓인 현실과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발 더 앞서기 위해 기본을 다져 나가자”며 “위기의 시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갖춰 놓으면 경기가 되살아 났을 때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우리는 지난 56년간 끊임없는 도전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할 때 비로소 초격차, 초일류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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