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010950))은 2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6월 들어 중국이 티팟 정유사들이 수입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세를 올렸다”며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수입이 제한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쓰오일은 “이런 상황을 볼 때 중국 내 공급이 완화하며 내수 마진이 상승하고, 기존 정유사들이 수출보다는 내수에 공급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따라서 아시아 내 중국의 수출 물량이 줄어들어 마진 개선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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