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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 개발자,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에게 개발 도구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iOS 앱 생태계에서 일자리를 얻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아카데미 취지다.
첫 아카데미는 2013년 브라질에 개설한 뒤 세계 각지 12곳이 넘는 개발자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에 애플은 한국과 함께 미국 최초로 미시간 디트로이트에도 아카데미 공간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곳에서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코딩의 기본과 핵심 전문 역량, 디자인, 마케팅을 배우다는게 애플 설명이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엔 특정 주제를 다루는 30일 기초 코스가 있다. 말 그대로 입문 코스다. 10개월에서 12개월 동안 진행하는 집중 프로그램도 있다. 코딩과 전문 역량을 한층 깊이 개발할 수 있다.
애플 측은 한국 내 아카데미 관련해 “현재 관련 팀들은 한국에 개설될 아카데미의 부지 및 파트너 선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라며 “애플은 한국에서도 학생들에게 혁신과 경제적 기회를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