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에 따르면 관내 1인 가구 수는 2019년 기준 6만8861가구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다.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구는 지난 7월 ‘1인 가구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 5대 분야 총 40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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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인 가구의 경우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휴대용 긴급벨, 창문잠금장치, 스마트 초인종 등 ‘안심홈세트’를 연계하고, 거동이 불편한 중장년·어르신·장애인 1인 가구에는 ‘돌봄SOS센터’ 사업을 연계해 지원을 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1인 가구 원스톱 콜센터’를 통해 누구나 다양한 행정서비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1인 가구 급증이라는 사회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