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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수출 지원단, 서비스 수출 현장 애로 해소 나서

김은비 기자I 2023.08.23 14:26:30

23일 서비스 수출 유관기관과 간담회 개최
1:1 면담부터 온라인·전화·방문상담 등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서비스 수출 현장 애로 해결에 나선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세법개정안’과 관련 사전 상세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 =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3일 서울역 코레일 회의실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국제물류협회 △한국디지털교육협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 서비스 수출 유관기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분야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애로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콘텐츠, 관광, 보건의료, 정보통신기술(ICT) 등 유망 서비스 분야의 기업들이 해외수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서비스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하게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서비스 수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분야별 기업 간담회, 일대일 기업면담, 온라인·전화·방문상담 등을 통해 수출현장의 애로를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해외수출 관련 애로가 있는 서비스 기업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홈페이지,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해 애로해결 신청을 할 수 있다.

나성화 부단장은 “서비스 수출은 높은 부가가치와 고용창출 효과를 갖고 있어 우리 경제의 활력을 위한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기존의 상품수출 위주 지원에서 벗어나 서비스 수출 분야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전담팀(투자협력팀)을 통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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