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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주요 보직자·학생들, 대전현충원 참배

강민구 기자I 2024.03.11 13:25:52

국가와 과학기술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 기려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주요 보직자, 학생 대표들이 1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을 참배했다.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기리고, 그 정신을 본받기 위해서다.

이광형 KAIST 총장과 주요 보직자, 학생 대표 약 40여명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사진=KAIST)
이들은 현충탑에서 헌화, 분향을 마친 후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을 찾았다. 과학기술계에 공을 세운 최형섭 전 과학기술처 장관, 최순달 KAIST 명예교수, 한필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의 묘역을 찾아 애도했다.

행사에 앞서 이광형 KAIST 총장은 “지난 50여 년간 KAIST를 굳건하게 지탱해 온 것은 과학기술로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다는 설립 이념과 국민 지지였다”라며 “국가 대의를 위해 뜻을 모아 헌신한 순국선열과 과학기술 유공자의 삶을 다시 새기며, KAIST가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혁신대학으로 거듭나 사회적 소임을 이어가도록 마음가짐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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