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교정본부, 평생교육진흥원과 협약…수용자 교육 제공

성주원 기자I 2022.07.07 15:08:13

교정기관 평생교육 패러다임 도입
수용자 성공적 사회복귀 지원 강화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부 교정본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7일 법무부 교정본부 회의실에서 수용자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우수한 강의를 교정시설의 수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교정시설에 평생교육 패러다임을 도입함으로써 입소로 인한 교육단절을 방지하고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차원이다.

교정본부는 향후 수용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의 공동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정시설에 입소한 수용자에게 생애주기에 맞는 평생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철(왼쪽) 법무부 교정본부장과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이 7일 업무협약서 교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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