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현장예배 강행 사랑제일교회 이번주 중 추가 고발"

양지윤 기자I 2020.04.13 11:30:12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13일 서울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집회금지명령을 어기고 현장예배를 강행한 사랑제일교회를 추가 고발조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어제도 교회에서 현장점검을 위한 진입을 거부했기 때문에 이번주 중 확인점검한 내용과 채증 내용을 통해 추가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주 일요일까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기간”이라며 “힘드시겠지만 종교계에서 계속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부활절인 12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서울시의 집회 금지 명령과 고발에도 주일예배가 강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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