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LG하우시스, 친환경·내구성 강화한 'LG Z:IN 안심매트'

강경래 기자I 2021.01.26 11:00:00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LG하우시스가 마루, 타일 등 기존 바닥재 위에 설치하는 주거공간용 바닥매트 제품 ‘LG Z:IN(LG지인) 안심매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LG Z:IN 안심매트’는 ‘TPU’(Thermoplastic Poly Urethane,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를 표면층에 적용한 제품으로 친환경성과 내구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실생활소음(경량바닥충격음) 저감과 ‘DIY’(Do It Yourself) 시공이 가능한 시공 편의성까지 갖췄다.

먼저 ‘LG Z:IN 안심매트’는 어린이 제품 안전기준 KC 인증을 비롯해 현재 시중에서 판매 중인 TPU 소재 바닥매트 제품 중 유일하게 한국공기청정협회가 부여하는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표준인증 ‘HB’(Healthy Building Material) 마크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를 통해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HB 마크 최우수 등급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과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등의 방출량 기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실내에 사용되는 각종 제품들이 얻기에 어려운 까다로운 친환경 인증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LG Z:IN 안심매트’는 제품 하부에 고탄성 쿠션층을 적용해 실생활소음(경량충격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도 효과를 보인다. 실제로 맨슬라브(콘크리트 210㎜ 두께) 바닥 대비 경량바닥충격음을 43㏈(데시벨) 줄이고, 충격흡수율은 73.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자 끄는 소리와 청소기 소리 등 실생활 층간소음 저감에 효과가 있고, 아이들이 넘어졌을 때 덜 다치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LG Z:IN 안심매트’는 커터칼로도 쉽게 잘라 원하는 공간에 맞춰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DIY 시공이 가능한 제품이다. 가로와 세로 각각 50㎝(두께 2㎝) 1장을 접착제 사용 없이 여러 장 연결해 필요한 만큼 결합하는 시공 방식으로 집 공간에 맞춰 맞춤 시공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생활이 늘어나면서 유행하는 실내 스트레칭과 요가 등을 별도 매트 설치 없이도 할 수 있다. 운동 중 흘린 땀 등 가벼운 오염물은 물티슈로 쉽게 제거할 수 있고 잦은 눌림으로 인한 외형 변화도 적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마블·패브릭 패턴과 오프화이트·미드그레이 등 최신 트렌드에 적합한 다양한 패턴과 컬러 디자인으로 출시해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로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조대영 LG하우시스 상무(장식재사업부장)는 “친환경성과 안전성, 내구성을 겸비한 이 제품은 아이를 둔 가정부터 무릎 건강을 생각하는 어르신이 있는 집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고객이 안심하며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바닥매트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