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결식아동청소년지원協, 걸그룹 ′플로리아′ 홍보대사 위촉

정재훈 기자I 2021.05.12 13:47:17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4인조 신인 걸그룹 ‘플로리아’가 결식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탠다.

한국결식아동청소년지원협회는 지난 6일 걸그룹 플로리아 멤버들과 소속사 DK엔터테인먼트 박동규 대표 및 김영태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한국결식아동청소년지원협회 제공)
이에 따라 플로리아 멤버들은 결식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와 홍보활동을 펼치면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플로리아 멤버들은 “한국결식아동청소년지원협회와 함께하는 일들이 매우 선한 일들로 누군가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다”며 “코로나19가 종결되고 모두가 건강한 사회에서 멤버들이 함께 어울려 재능기부 할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오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극복할 수 있도록 어떠한 무대라도 최선을 다해 위로를 건넬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태 한국결식아동청소년지원협회장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함께 동행할 걸그룹 플로리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리아는 지난해 ‘대한민국 코로나 방역 캠페인 송’을 발매해 화제가 됐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송전탑 걸그룹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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