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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수능 대비 PC방·노래방 등 방역실태 점검

정재훈 기자I 2020.11.18 11:47:44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고양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지침 이행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양시 문화예술과와 3개 구청 4개반 14명으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12월 3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수험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내 확산 차단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다중이용시설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고양시 제공)
이번 점검은 지난 17일 발표한 고양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노래연습장과 PC방 등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노래연습장은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와 이용한 룸 바로 소독 시행, 시설면적 4㎡당 1명 인원 제한 등 사항을 살피고 PC방은 다른 일행 간 좌석 띄우기(칸막이 없는 경우) 등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또 노래연습장 과 PC방 등 관련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관련 방역지침 준수 여부도 특별 점검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학생층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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