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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콕 “앱 하나로 다양한 결제수단 가능”

박철근 기자I 2020.06.24 11:17:47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서 금융위원장상 수상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신용카드와 모바일 앱카드, 삼성페이 등의 결제가 모두 가능한 결제서비스가 화제다. 주인공은 페이콕.

페이콕의 이 서비스는 판매자 입장에서 다양한 결제 지불 솔루션을 제공해 새로운 수단의 결제 고객 이탈 방지에 유용하다. 고객 입장에서도 익숙한 결제방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판매자의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된다.

페이콕은 클라우드 POS서비스를 이용해 암호화 한 페이콕 전용QR코드를 테이블이나 계산대에 부착, 고객본인이 스스로 스마트폰 QR코드인식을 통한 셀프결제를 가능토록 해 영세상인들의 결제환경을 개선하고 고객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비대면 결제서비스를 이용해 정기과금 등을 종이나 이메일, 지로가 아닌 고객의 스마트폰에 SMS(단문메시지서비스) 혹은 카카오톡을 통해 1회성 클라우드 접속 카메라 인식, 터치만으로 결제 처리가 가능하여 기업의 수익증대 및 비대면 결제 공급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페이콕은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14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금융부문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퍼스트데이타코리아, 세한RF시스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주나 판매직원의 스마트폰을 카드 단말기로 이용하는 후불교통카드 터치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후불교통카드 터치결제 서비스는 금융혁신 서비스 지정 사업으로 페이콕이 기존에 서비스중인 신용카드 스캔결제에 후불교통카드 터치결제 방식을 추가한 서비스다. 배달업종이나, 전통시장 등에서 별도 기기없이 신용카드 결제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사진= 페이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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