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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주 KIAT 원장 “첨단전략산업 여성 인재 늘려야”

김형욱 기자I 2024.03.08 15:21:05

‘女 인재’ 주제 IAEA 토론회에,
고위급 토론자 초청받아 참여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이 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토론회에 참석해 첨단전략산업 분야 전반의 여성 인재 유입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오른쪽 2번째)이 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토론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KIAT)
IAEA는 이날 ‘원자력 분야 여성 인재 유입 확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민 원장은 이날 행사에 고위급 토론자로 초청을 받아 토론에 참여했다.

민 원장은 재작년 KIAT 취임 전까지 일본 규슈대 원자핵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일본원자력연구소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한 원자력 분야 여성 연구자다. 재작년부터 정부 산업 부문 연구개발 사업을 개발·추진하는 KIAT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민 원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첨단산업 분야를 이끌 인재 확보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중”이라며 “여학생의 이공계 진출과 첨단산업 유입을 장려하고 (KIAT도) 여성 인재의 유치와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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