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을 통해 웹상의 인터넷강의 자료나 유튜브 동영상, 뮤직 비디오, 뉴스티커 등을 바로 내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부문만 선택, 다른 스마트폰으로 보내거나 가져다 쓸수 있게 된다.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강의를 하다가 특정 동영상이나 글 내용을 반의 학생들과 같이 공유하고 싶을때, 또는 선생님이 내준 과제를 여러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출할 수도 있다.
ETRI는 차세대 웹기술인 HTML5를 이용해 자체 개발한 ‘멀티레이어 기반 협업 플랫폼’을 사용해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스크린간 웹 콘텐츠 이동 및 결합 기술 ▲영상 인식 기반 모바일 원격 입출력 제어 기술 ▲콘텐츠 스트리밍 및 적응형 미디어 이동제어 기술 등이 핵심이다.
향후 이 기술은 교육용으로 학교 전자칠판의 솔루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교실내에는 일종의 제어서버 역할을 하는 웹 보드를 전자칠판에 설치하고 학생들은 모바일용 프로그램을 깔아 사용하면 된다.
ETRI 지능형융합미디어연구부 류원 부장은 “향후 협동 수업에 필요한 정보 공유가 가능하고 쉬운 사용자 환경을 제공해 미래 교실의 핵심인 ‘창의’와 ‘협력‘이라는 키워드에 가장 적합한 인재 육성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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