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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종금 신용등급 상향..안정적→긍정적

김유성 기자I 2021.05.14 13:39:2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우리종합금융은 한국신용평가가 우리종합금융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 우리종합금융의 기업신용등급(Issuer Rating)은 ‘A/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우리종합금융의 등급 전망 변경 사유로 △영업자산 확대와 업무 다각화를 통한 이익창출능력 개선 △양호한 자산건전성 유지 및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완충력 제고 △수신기능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조달 및 유동성 대응능력과 유사시 우리금융그룹의 지원가능성을 반영했다.

또한 최근 5개년 자산성장률이 연평균 22%를 상회하며, 향후에도 20~30% 수준의 외형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수익구조가 안정화됐다. 리스크 관리를 통한 재무건전성 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신용등급도 현재의 A에서 A+로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신용등급 상승시 기업금융업무를 비롯한 모든 영업부문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차입거래처의 확대, 원활한 장기차입, 차입금리 하락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효과 등으로 손익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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