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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장에 이용표 부산지방경찰청장이 내정됐다.
경찰청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치안정감 인사발령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발령에 따르면 이 부산지방청장이 서울지방청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준섭 경찰청 보안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대학장에 내정됐다.
김창룡 경남지방청장과 배용주 경찰청 수사국장도 각각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부산지방청장과 경기남부지방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이문수 서울청 보안부장, 이명교 서울청 수사부장, 김남현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 진교훈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진정무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이영상 서울청 생활안전부장, 이규문 경찰청 수사기획관 등 7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김교태 경찰청 정보심의관과 임용환 서울청 경무부장, 남구준 경찰청 국정기획상활실 등 3명은 치안감 직위 직무대리를 맡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