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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을 막아라’ 케이블TV 공동기획 토론회 8일 방송

김현아 기자I 2023.11.07 11:02:40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출연
“기회 발전 특구, 지방 성공 열쇠 될 것”
8일 밤 10시 지역채널 동시방영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케이블TV가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특집 토론회를 방송한다.

이 토론회는 11월 8일 밤 10시에 전국 케이블TV 지역 채널에서 방송된다. ‘지역소멸을 막아라’ 특집 토론회에는 주정민 전남대 교수,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이용록 충남 홍성군수,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분권연구센터장이 출연하며, 이들은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위기 극복을 위한 분석과 정책 대안에 대해 90분 동안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HCN, 딜라이브 등 전국 케이블TV는 올해 ‘지역소멸을 막아라’를 주제로 연중 기획 보도를 진행해왔다.

이번 특집 토론회는 전국 케이블TV 지역 채널이 연중 기획 보도를 통해 다룬 ‘교육’, ‘인구’, ‘의료’, ‘경제’ 등 지역의 주요 문제를 조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출연하여,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을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분권, 교육개혁, 혁신성장, 특화발전, 생활복지 등 5대 전략 아래 22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5년 동안 지방시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케이블TV의 ‘지역소멸을 막아라’ 프로젝트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케이블TV가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달 관련 주제를 다루며 지역의 문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케이블TV는 이번 특집 토론회 방송을 통해 지역 이슈 보도를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지역소멸 위기’라는 심각한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이끌어내어 해법을 찾자는 취지로 이번 연중 공동 기획을 진행했다”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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