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향한 '의리' 응원 독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의리의 아이콘’ 배우 김보성이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에 앞장섰다.

김보성이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레드엔젤 응원단은 8월 5일까지 상금 1000만원을 내걸고 UCC 공모전 ‘김보성과 함께하는 도쿄올림픽 응원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레드엔젤 응원단 측은 “응원대상은 각 개인별 선호하는 종목 대표선수”라며 “‘야단법석, 폭소유발, 감동소환’ 연출 장면을 담아 각 선수에게 힘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40초 이내 동영상을 제작해 ‘레드엔젤’ 공식 이메일로 체줄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레드엔젠 응원단 측은 심사를 거쳐 우수 동영상 1,2,3등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8월 7일 진행되는 도쿄올림픽 응원 K팝 온라인 콘서트 ‘위 올 아 원’(WE ALL ARE ONE) 무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김보성은 “코로나19 상황과 정치적 이슈까지 겹쳐 선수들의 사기가 예년처럼 높지 않다고 한다.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악조건 속에서도 필승의 의지를 불태우는 태극 전사들의 사기를 높여줄 격려와 응원이 절실하다”며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