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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출입 기자·가족 2명 추가 확진…언론인 관련 5명으로 늘어

양지윤 기자I 2020.11.05 11:11:13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5일 언론인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5명이라고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1년 서울시 예산안 기자설명회’에서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언론사 기자 1명이 지난 2일 최초 확진 후 3일까지 2명, 4일 2명이 추가 확진된 데 따른 것이다.

4일 추가 확진자는 서울시청 기자실을 출입하는 언론사 관계자 1명과 언론사 기자의 가족 1명이다.

서울시는 동료 기자, 서울시청 출입기자 및 가족과 시 직원 등 접촉자를 포함해 388명에 대해 검사했다. 그 결과 최초 확진자 제외하고 양성 4명, 음성 227명, 나머지는 검사 진행 중이다.

서울시와 중구 보건소는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해당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과 출입기록 확인 등을 통해 추가로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 재분류와 검사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검사결과에 따른 격리 등의 조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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