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스승의 날 기념 '나의 선생님' 뮤직비디오 제작

오희나 기자I 2021.05.10 12:00:00

노래하는 귤샘과 랩하는 달지샘 '콜라보', 유튜브 공개
코로나 상황속 교사들에게 응원과 희망 메시지 담아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쳐 있는 교원들에게 2021학년도 제40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나의 선생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뮤직비디오는 ‘노래하는 귤샘(이현지 서울 등촌초)’과 ‘랩하는 달지샘(이현지)’의 콜라보로 만들어졌다. ‘노래하는 귤샘’은 2020 학교예술교육 동영상 콘텐츠 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이번 뮤직비디오의 작사·작곡도 직접 맡았다. ‘랩하는 달지샘’은 24만 구독자를 보유한 파워 유튜버이다.

뮤직비디오 ‘나의 선생님’은 2021학년도 제40회 스승의 날 기념으로 선보이는 곡이며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씩씩하게 교육 현장을 헤쳐나가는 선생님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예술교육 공식 유튜브 채널 ‘예술락樂낙knock’을 통해 이날 공개된다. 예술락낙은 지난해 10월 오픈한 이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콘텐츠 플랫폼으로 예술영역 원격수업에 일조해 오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 상황 가운데에서도 학교 현장을 묵묵하게 지켜주시는 선생님들께서 ‘스승의 날’을 맞아 뮤직비디오를 감상하시며 잠시나마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