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목 회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021년 코로나19 위기에서 사회안전망이 흔들리지 않도록 민간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서 ‘UN 행복보고서’를 인용, “한국인의 행복도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이며, 세계 최고의 자살률과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회장은 “국민행복도를 높이는 일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다”라며, “대다수 사람은 나눌 때 더 행복하다고 한다. 우리 협의회는 나눔을 통한 행복한 대한민국을 구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2년 역점 과업으로 ▲민간사회복지 대표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민간 복지전달체계 확립 통해 복지소외계층 지원 강화 ▲나눔사업 활성화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한층 박차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회장국으로서 국제사회복지계 기여에 중추적인 역할 담당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