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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표 위스키 '카발란 클래식', RTD 하이볼로 만난다

남궁민관 기자I 2023.11.14 11:13:02

골든블루, 카발란 클래식 원액으로 만든 하이볼 출시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위스키 열풍 속 논 스카치 위스키로 인기를 끈 대만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클래식’을 RTD(바로 마실 수 있는) 하이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대만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클래식’과 이를 베이스로 만든 RTD 하이볼 제품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사진=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대만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클래식’을 베이스로 만든 싱글몰트 RTD 하이볼 제품인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를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하이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싱글몰트 위스키 베이스라는 점이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 RTD 하이볼은 원재료로 블렌디드 위스키나 오크칩을 활용한 반면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는 카발란 클래식 원액을 사용했다.

카발란 클래식은 대만 최초이자 카발란 증류소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싱글몰트 위스키다. 열대 과일 망고의 달콤함과 함께 스파이시한 향이 잘 어우러져 깔끔하면서 복합적인 맛이 특징이다.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는 이같은 카발란 클래식 원액에 최적의 비율로 탄산수를 첨가해 청량감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확보했다. 알코올 도수 5도로 출시돼 높은 도수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달 중순부터 일부 편의점 및 대형마트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위스키와 하이볼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주류 경험을 제시하고자 싱글몰트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를 출시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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