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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꿈 지원 '희망플랜 비전캠프 - 1st;관심' 25일 개최

정시내 기자I 2016.11.25 11:38:09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희망플랜 ‘비전캠프 - 1st; 관심’이 25~26일, 충남 천안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11개 지역센터 청년 참가자 20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직업박람회, 명사특강,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직업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전망 및 비전, 진출 경로 등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진다.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디자이너, 쉐프, 생활체육교사, 스포츠지도사, 바리스타, 방송전문직, 메이크업, 헤어아티스트, 3D 프린팅, 3D 에듀토이 등 청년층이 선호하는 14개 유망직군들이 총망라된다.

창업 부스에서는 창업 전문컨설턴트가 청년창업이 가능한 아이템 및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1인 창업과 온라인쇼핑몰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취업상담 컨설턴드 상담가들이 입사서류 작성법, 취업스킬 점검, 진로클리닉 등을 운영한다.

다채로운 세미나와 특강도 유익하다. ‘이미지 메이킹’, ‘스마트하게 말하기’, ‘청년창업’, ‘보이스 코칭’ 등 다양한 주제별 세미나가 이어지며 개그우먼 박지선의 특강과 가수 홍대광의 특별공연이 더해져 캠프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최주환 회장은 “청년실업률이 심각한 이 시대에 청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비전을 수립하고 취업에 성공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비전캠프와 같은 취업지원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청년들 스스로 꿈과 비전을 수립하고, 취업의 길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희망플랜은 14~24세 성인이행기에 있는 아동 및 청소년 가구에 교육, 사회/경제적,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지원체계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맞춤형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총 11개 지역센터(무등, 원주, 은평, 중구, 광명, 춘의, 달서, 부산진구, 성북, 신림, 전주평화센터)를 통해 사업을 진행중이며, 2017년 2차년도 사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실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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