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용인 원산면 쪽에 새로운 부지를 찾은 이유는 새로운 팹 부지를 구하기 위한 측면이 있다. 단 이천 M16이 다른 팹보다 사이즈, 규모 면에서 굉장히 크기 때문에 일반 팹보다 캐파(생산능력) 측면에서 크게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용인에 새로운 팹이 들어서기 전까지 M16이 캐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메모리 시장에 생각지 못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경우 이천 M14 일부 낸드를 청주쪽으로 이전하거나 노후화된 M10을 적극 활용하는 등의 다른 수단을 생각해볼 수 있다. 중국 우시 활용 등 백업 플랜들이 있지만 M16이 수년간 충분한 캐파를 공급할 것이라는 견해는 변함 없다”-
SK하이닉스(000660) 2021년 2분기 컨퍼런스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