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는 2006년 제정한 ‘UN 책임투자원칙’을 통해 처음 등장한 개념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의미하며 기업의 장기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비재무적 측면에서 측정하는 핵심 지표다.
GS건설의 친환경 경영은 2000년대 초 아파트에서 이미 시작됐다. GS건설은 디자인 측면에서뿐 아니라 환경을 고려한 아이템을 개발, ‘자이’ 아파트에 적용함으로써 브랜드파워를 강화한다는 전략을 짰다. 조경은 ‘숲’이라는 콘셉트를 모든 자이 단지에 적용하고 있으며 지상녹지공간 및 건강산책로, 지압로, 자연체험 놀이터 등 주거 쾌적성을 높이는 환경친화적인 단지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현장에서도 친환경을 위한 시공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GS건설의 시공현장에는 ‘GS 친환경 건축자재 적용 지침서’가 마련되어, 시공 시 이를 따르게 되어 있으며, 개별 자재에 대한 환경성 품질 검토와 샘플 테스트가 현장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GS건설은 기후변화, 자원고갈, 물 부족 등 환경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온실가스 감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31.86% 감축을 목표로 친환경 사업장 조성, 환경경영시스템 강화,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을 위한 전략을 세웠다.
GS건설의 미래도 친환경에 맞춰져 있다.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국내외에서 태양광 개발사업 외에도 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 친환경 관련 사업에도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 지역에서 선진 디벨로퍼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GS건설의 경쟁력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