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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더블유, ‘천만불 수출의탑’ 수상…해외시장 개척 우수

이종일 기자I 2022.12.06 13:47:09

1년간 수출 실적 1000만달러 이상 달성

박식순 KS그룹 회장.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친환경 벽지기업 ㈜KS더블유는 최근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천만불 수출의탑’ 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무역의날 기념식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다. 천만불 수출의탑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간 수출 실적이 1000만달러(한화 130여억원) 이상을 달성한 업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KS벽지와 제일벽지는 지난해 KS더블유로 합병됐다. 이 업체는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제일벽지와 KS벽지는 합병 후에도 각각의 독자 브랜드로 운영한다. 제일벽지는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개발, 기능성 벽지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KS더블유는 KS그룹의 계열사이다. 박식순 KS그룹 회장은 “한발 앞선 창의적인 디자인과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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