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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곳곳을 탐험하다…삼성 '비스포크 제트 봇 AI 미니언즈' 출시

이준기 기자I 2022.07.19 11:00:00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미니언즈2 인기캐릭터 적용
'일상을 함께하는 친구들의 만남' 의미 담긴 협업
영화관서 포토존·체험존 운영…소비자 접점 확대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전자가 인기 애니메이션 ‘미니언즈2’와 손잡고 로봇청소기 ‘삼성 비스포크 제트 봇 AI 미니언즈’ 특별 패키지를 20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미니언즈2’와 협업한 비스포크 제트 봇 AI 특별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비스포크 제트·제트 봇 AI와 미니언즈2가 함께 꾸며진 포토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운영 중인 포토존에서 특별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이번 특별 패키지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 미스틱 화이트 색상 모델과 20일 개봉을 앞둔 ‘미니언즈2: 더 라이즈 오브 그루’의 인기 캐릭터인 ‘밥’과 ‘스튜어트’가 각인된 상단 커버로 구성된다. 소비자들은 2가지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주요 양판점에서 한정 수량 판매되며, 가격은 기존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같은 159만원이다. 삼성닷컴에선 8월 초부터 살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영화 속에서 다양한 모험을 펼쳐 나가는 미니언즈가 제트 봇 AI에 접목돼 친구 같은 친근한 이미지로 집안 곳곳을 탐험하며 청소를 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삼성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징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약 400만뷰를 기록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미니언즈2’와 협업한 비스포크 제트 봇 AI 특별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비스포크 제트·제트 봇 AI와 미니언즈2가 함께 꾸며진 포토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운영 중인 포토존에서 특별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특별 패키지 출시와 함께 온ㆍ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이 삼성 로봇 청소기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한다.

메가박스 코엑스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판교 CGV 등 미니언즈2가 상영되는 일부 극장에 비스포크 제트·제트 봇 AI와 미니언즈2가 함께 꾸며진 포토존을 운영한다. 영등포점을 포함한 일렉트로마트 7개점에선 체험존을 꾸렸다. 또 비스포크 제트ㆍ제트 봇 AI의 ‘더블제트’를 주제로 한 가상 체험 공간 ‘제트랜드’를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 마련했다. 제트랜드는 제트송을 부르는 노래방, 삼성 청소기 관련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시네마 및 게임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가 ‘미니언즈2’와 협업한 비스포크 제트 봇 AI 특별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전자제품 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에서 비스포크 제트·제트 봇 AI와 미니언즈2가 함께 꾸며진 체험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서 특별 패키지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제품의 특성과 연계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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