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농협은 봄배추 가격의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저온저장 물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농협은 안성농식품물류센터 저온창고를 활용해 지난 2일 하우스 봄배추 61톤을 저장한 데 이어 다음달 초 출하되는 노지 봄배추까지 350톤을 저장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는 “이번 봄배추 저장 이후로도 저온저장고를 활용한 수급안정 기능 확대를 위해 저장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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