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량, 트럭 들이받고 전소…운전자는 사라져

김민정 기자I 2024.05.08 11:57:1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BMW 차량이 추돌 사고를 낸 뒤 전소했는데 차량에서 운전자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8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남양주시 평내동 국도상에서 BMW 차량이 앞서 가던 5t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60대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BMW 차량에서도 불이나 119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했다.

다만 경찰이 출동했을 때 BMW 차량 운전자는 현장을 이탈한 상태였다.

경찰은 이날 오전 BMW 차량 소유자 A씨의 거주지 주소를 특정하고 방문했으나 현재까지 접촉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운전자를 특정한 뒤 자세한 사고 경위와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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